2021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 일정 및 확인사항, 재발급 및 발급 기관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점점 고령화가 진행되는 우리나라의 현실은 이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양보호사가 하는 업무 자체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을 위한 신체 및 가사지원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요양 보호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점점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제도 초기 일정 시간의 교육만 이수하면 자격이 주어졌으나 노인복지법이 개정되며 자격시험에 합격한 인원만 요양보호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일정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도입되며 2008년 요양보호사 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13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요. 요양병원 등에서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자격이다 보니 은퇴 후 취업을 위해 50대~70대 응시자들도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요양보호사 시험 일정도 2021년 총 4번의 시험일정이 치러지는데요. 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1년 요양보호사 시험일정

 

 

 

올해 총 4회의 시험일정이 정해진 요양보호사 시험입니다. 올해는 제34회부터 제37회까지 총 4회 차 시험이 이루어지며, 34회의 경우 시험은 2021년 2월이지만, 응시원서 접수기간이 2020년 12월로 35회부터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제34회 시험일정은 2021년 2월 20일(토), 제25회 시험일정은 2021년 5월 15일(토), 제36회 시험일정은 2021년 8월 7일(토), 제37회 시험일정은 2021년 11월 6일(토)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정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2020년 기사, 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연기되듯 코로나 19 등 감염병이 지금보다 더욱 심각해질 경우 변경될 수도 있으니 응시하고자 하는 회차의 시험일정을 한 번 씩 확인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요양보호사 시험 응시 수수료는 32000원이며, 응시원서 접수 및 합격자 발표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격증은 필기와 실기시험에서 각각 100점 만점에서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입니다. 합격여부는 응시원서에 적힌 휴대폰 번호로 발표일 10시에 문자로 통보됩니다. 직접 확인하고 싶은 경우 전화 또는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전화 : 060-700-2353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 응시장소(시험지역)

 

요양보호사 시험은 서울 등 17개 지역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서 시험 응시가 가능하며, 도별 시험지역은 응시원서 접수할 때 안내할 예정이니 응시하고자 하는 지역의 시험장 역시 확인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응시원서를 접수할 경우 응시지역의 선택은 본인이 원하는 지역을 아무 곳이나 선정하여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격증을 발급받을 때 합격자가 수료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관할 특별시장, 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도지사, 특별자치도지사 등에게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본인이 있는 장소에서 응시했다고 그 지역에서 발급받다가 헛걸음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양보호사 시험과목

 

요양보호사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함께 응시합니다. 지금까지는 1교시 후 쉬는 시간을 갖고 2교시를 응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1교시와 2교시를 쉬는시간 없이 연달아 시험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필기시험 40분, 실기시험 50분으로 시험시간이 총 1시간 30분입니다.

 

요양보호사 시험과목

 

중간에 화장실을 갈 수 없기 때문에 시험 응시 전 화장실은 꼭 다녀오시고, 시험 응시 전 과다한 수분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요양보호사 시험 응시 준비물

 

다른 자격증과 마찬가지로 요양보호사 시험에도 당연히 신분증, 응시표, 필기도구를 지참하기 바랍니다. OMR 카드에 답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은 시험 당일 지급됩니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 시험을 응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필히 지참하기 바라며,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국적 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장애인등록증 등입니다. 학생증이나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신분증을 지참하기 바랍니다.

 

 

물론 요양보호사 자격 학원을 통해 교육을 받고 나서 응시하는 경우 응시 전 미리 준비물을 공지하기 때문에 한 번 더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1년 요양보호사 응시자격과 변경사항

 

요양보호사 응시자격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 3에 따라 요양보호사를 교육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입니다. 따라서 일정 교육 기간을 수료해야 응시할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이란 표준 교육과정은 240시간, 국가자격(면허) 소지자는 40~50시간, 경력자는 120~160시간(경력 인정기관에 따라 달라짐) 등에 따라 나눠지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곳에 속해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하는 당시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 시험일 이전까지 이수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실습 교육의 경우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9조의 2에 따라 한시적으로 코로나 19 상황 종료 시까지 응시 후 이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실습교육 예외 인정

 

또한 시험 합격 후 자격증 발급 시 요양보호사 교육 수료 증명서와 실습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도 마찬가지로 현장실습 교육의 경우 코로나 19 상황 종료 시까지 시험에 응시한 이후에도 이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재발급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잃어버리거나 분실한 경우 자격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기관은 한국보건의료국인국가시험원(국시원)입니다. 합격 후 자격증은 국시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재발급의 경우 민원 24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재발급) | 민원안내 및 신청 | 민원24 | 정부24

요양보호사 자격증 재발급 안내

 

요양보호사 자격증 신규 발급의 경우 건당 1만 원, 재발급의 경우 건당 2000원입니다. 재발급 시 사진 1장과 기재사항을 변경할 필요가 있는 경우 변경을 증명하는 서류, 그리고 훼손되거나 기재사항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자격증 원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기재사항의 변경이 없거나 훼손되지 않고 새롭게 재발급하려는 경우 사진 1장과 2천 원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합격률

최근 5개 회차 요양보호사 합격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양보호사 합격률

 

회차별로 약 5만 ~ 6만 명 정도가 시험에 응시합니다. 그중 합격률이 낮은 경우 81% 높은 경우 90% 정도로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게 현장 실습에 소모되는 시간이 많다는 점인데요.

 

 

자격을 취득하기 전 응시 자격을 위해 거의 1달간은 교육과 실습을 해야 하다 보니 그로 인해 소비되는 시간이 상당합니다. 이로 인해 부담을 갖고 도전을 포기하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요양보호사의 특성상 나이 제한이 없다는 점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다는 점으로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한 자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노인들을 직업 케어하고 일을 해야 하는 특성상 업무의 강도도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경우 24시간 교대가 많기도 하고, 교대 팀 한 명이라도 빠지는 날에는 교대 전 인원이 대근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렇게 3일 연속으로 또는 5일 연속으로도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업무 강도가 상당히 높다고 하네요.

 

요양보호사 취업 및 월급

 

처음 설명드렸듯 요양보호사에 대한 구인 글을 굉장히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법이 개정되고 점점 고령화되는 사회의 특성상 요양보호사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시점에서 볼 때 요양보호사의 업무 강도가 너무 높아 이직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요양보호사로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거나 노인의 집에 방문해서 말동무도 되어주고 집안일도 해 드려야 하는 상황이 마음가짐에 따라 매우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채용공고 참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코로나 19 치료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채용하는 사항도 있네요. 이런 경우 급여가 조금 더 높아지긴 하지만 일반적인 공고를 보면 요양보호사 월급은 최저시급에 맞춰 지급하거나 최저시급에 조금 더 보태서 주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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