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석이 생기는 이유와 제거하는 법

치아건강을 방해하는 요소 중 가장 큰 요소는 무엇일까요? 입속에서 아주 쉽게 만들어지지만 한번 만들어지면 없애기는 쉽지 않은 치석입니다. 치아는 3대 건강에 속할 정도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유치가 빠지고 난 뒤 새롭게 나온 치아로 평생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 중요도는 더 커 보이는데요.

 

 

건강한 치아를 모든 사람들이 원합니다. 하지만 건강이란 거저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구강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치석이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긴 치석을 언제 어떻게 제거하는지도 구강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 번 생긴 치석은 칫솔질로는 절대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셀프 치석제거기를 이용하여 스스로 제거하거나 치과에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제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치석이 생기는 이유

 

입안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플라그(plaque)라고 부르는 치태와 치석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치태와 치석은 입안에서 세균의 먹이가 되고, 배부른 세균은 증식에 열을 올리게 됩니다.

 

 

세균의 증식은 곧 잇몸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세균이 증식하는 과정에서 당을 분해하여 젖산 등 산성 물질이 생성되며 치아의 겉면을 녹이게 되고 그로 인해 치아의 손상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잇몸질환은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것 또는 구취와 통증을 유발하며 심하면 치아가 흔들려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깁니다.

 

 

 

 

어떻게 보면 주기적으로 한 번씩 확인만 해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소중한 치아를 잃어버릴 수 있게 되니 치석관리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치석이 생기는 이유는 보통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양치가 되지 않으면 치아와 치아의 사이나 잇몸 사이 등에 이물질이 끼게 되는데요.

 

 

이 이물질이 여러 상황을 거쳐 굳어지게 되며, 이를 치석이라고 합니다.

 

치석을 제거하는 방법

 

한번 생긴 치석은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거의 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제거방법이 필요한데요.

 

 

제거하는 방법에 앞서 치석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찾는 것보다 치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적절한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치실을 사용하고, 주스를 마시고 나서 물로 가글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치석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석을 제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① 스케일링

치석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법은 역시 스케일링입니다. 6개월 또는 1년 주기로 한 번씩 스케일링을 해 주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서 제거한다는 게 마음처럼 쉽지는 않는데요.

 

 

치석을 갉아내는 소리와 약간의 통증이 따르는 점 말고 1만 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주기적인 스케일링만큼 편한 게 없어 보입니다.

 

 

② 치간 칫솔, 치실 사용

위에서 언급한 대로 치석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입안의 이물질입니다. 식사를 하고 양치를 하지만 치아와 치아 사이를 말끔하게 제거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양치 후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해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해 주는 게 중요한데요.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를 하더라도 치실 사이에 하얀 이물질이 일부 섞여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와 치아 사이의 치석이 되는데요. 치실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생성되는 치석의 다수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양치 후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해 한 번 더 관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③ 구강세정기 활용

구강세정기는 강력한 물줄기를 이용해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치실의 경우 손을 이용해야 하다 보니 입안 구석구석을 제거하는 게 힘들지만 구강세정기는 입구가 얇아 입 안쪽까지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물줄기를 너무 세게 하면 잇몸에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적절한 세기를 이용해 치간 칫솔이나 치실보다 더 나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④ 베이킹 소다 활용

부엌에서 만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베이킹 소다는 치석제거에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양치 시 칫솔에 일정량의 베이킹소다를 묻혀 양치를 하면 치아 사이의 치석 제거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치석 제거는 물론 치아의 미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한 번쯤 속는 샘 치고 베이킹 소다로 양치한 번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⑤ 과일 활용

오렌지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치석을 만드는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스케일링만큼의 효과는 받지 못하겠지만 오렌지 껍질의 하얀 부분으로 치아를 문질러 주면 치아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⑥ 식초 활용

칫솔에 식초를 묻혀 양치하거나 식초와 소금, 물을 혼합하여 가글 하면 치석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식초의 산성을 이용해 치석을 갉아 내는 원리인데요.

 

 

집에 있는 식초를 활용해 한 번쯤 도전해 볼만 하겠습니다.

 

 

⑦ 치즈 먹기

치즈에는 치석을 생성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치석을 치아에 문지르거나 하는 행위가 아닌 치즈를 먹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오래된 치즈일수록 그 효과가 커진다고 하니 치즈를 애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치석이 생기면 치아의 색도 누런색으로 변하고 입냄새도 심해집니다. 치석의 생성으로 인해 본인의 불편함과 피해를 느끼지만 주변의 지인이나 동료들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치석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또한 흡연을 하시는 분은 치석의 착색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고 화학물질에 의해 침이 끈끈해지는 등 구강 내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흡연이 치석을 생성하거나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치석관리는 평소 구강 건강을 위한 습관이 중요합니다. 양치질을 할 때 위아래로 부드럽게 회전하는 듯하게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제거하는 식으로 하고,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으면 어느 정도 치석 관리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젊은 시절 치아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나이먹고 후회하지 않도록 미리 관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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