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작업 작업계획서 작성 시기 및 주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에서 정하고 있는 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그 계획에 따라 작업을 진행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초에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그 이후 작업계획서를 새롭게 작성해야 하는지 혹은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은지에 대한 사항은 많은 궁금증을 안고 있는데요. 특히 교대작업을 하는 경우 관리감독자의 부재 시 작업계획서가 유효한지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교대 작업시 작업계획서의 작성 시기 및 주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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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작업 시 작업계획서 작성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작업계획서 작성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습니다. 안전보건규칙에서는 타워크레인 등 13가지 작업을 작업계획서 작성 대상으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대상 작업의 경우 사전 조사 및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작업계획서에 따라 작업을 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1. 타워크레인을 설치ㆍ조립ㆍ해체하는 작업

2. 차량계 하역운반기계등을 사용하는 작업

3. 차량계 건설기계를 사용하는 작업

4. 화학설비와 그 부속설비 사용작업

5. 제318조에 따른 전기작업

6. 굴착작업

7. 터널굴착작업

8. 교량작업

9. 채석작업

10. 건물 등의 해체작업

11. 중량물의 취급 작업

12. 궤도와 그 밖의 관련설비의 보수ㆍ점검작업

13. 입환작업(入換作業)

 

각 작업에 대한 작업계획서 샘플 자료 및 양식은 다음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작업계획서 작성 샘플 예시 및 교육 자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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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계획서 작성 시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정하는 작업계획서에는 별도의 작성 시기가 명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KOSHA Guide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작성하고 있는데요. 

 

1. 해당 작업이 시작 되기 전

2. 일상작업은 최초 작업 개시 전

3. 작업 위치 또는 작업 방법 등 내용이 변경될 경우 작업 전

4. 작업 담당자가 변경될 경우

 

법에 따라 명기된 사항이 아니라 권고적인 내용이 강하기 때문에, 4가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사업장 내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주기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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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작업 작업계획서 작성 시기

위에서 정한 바와 같이 작업계획서 작성 시기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작업계획서의 경우 안전보건규칙 제38조에서 정하고 있으며,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교대작업의 경우 한 부서에 관리감독자가 1명으로 지정할 경우, 해당 부서의 관리감독자가 퇴근하고 다음 교대 근무조가 작업할 때 관리감독자의 부재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교대조별로 관리감독자를 지정하여 관리감독자의 직무가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켜봐야 하는데요. 작업계획서 또한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포함되기 때문에 교대 근무조가 바뀔 때 바뀐 관리감독자가 작업계획서를 새롭게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교대 작업 시 작업계획서의 작성 시기 및 주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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