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취업을 위해, 누군가는 개인 창업을 위해 여러 가지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특히 음식점이나 집단 급식소, 전문 외식업체 등 본인의 목표를 위해 조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조리 기능사의 종류로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복어로 총 5가지의 분야가 있습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2020년 1월부터 출제기준이 변경되어 조리기능사의 다섯 종목 공통과목이 종목별 개별 평가로 변경되었습니다.
필기 시험과 실기 시험으로 나뉘어진 자격증 특성상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의 경우 학원을 통해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국가기술자격증의 자격증 특성 상 공부하는 방법에 따라 합격률이 최소 10%는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국가기술자격증에 특화된 공부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먼저 확인 바랍니다.
조리 자격증은 상시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적정한 시간의 공부와 실습 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요리를 배울 겸 취미로, 누군가는 본인의 진로를 위해 취득하는 경우가 많아 매년 응시하는 인원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한식조리기능사가 만들어진 1983년부터 현재까지 330만 명이 넘는 인원이 필기시험에 응시를 했고, 그중 95만 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 정도면 지인 중 한 두 명쯤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실기 시험 일정
한식조리기능사의 경우 상시검정으로 시행합니다. 한식조리기능사는 물론, 중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에 대한 조리 기능사 자격이 2021년도 국가기술자격 상시검정 시행계획 공고에 따라 시행 지역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부, 지사 소재지인 27개 지역에서 응시 가능합니다.
응시 지역은 서울, 서울 서부, 서울 남부, 강원, 강원 동부, 부산, 부산 남부, 경남, 울산, 대구, 경북, 경북 동부, 경북 서부, 인천, 경기, 경기 북부, 경기 동부, 경기 남부, 광주, 전북, 전남, 전남 서부, 제주, 대전, 충북, 충남, 세종 등 27개 지역에서 응시가 가능합니다.
현재 진주와 부천지역의 지사를 신설할 예정으로 시행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고 하네요.
시험 일정은 월별, 회별로 시행지역별로 조정하여 시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산업계의 요구나 코로나 19의 확산 정도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지역에 시험 일정이 언제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여 신청하면 되겠습니다.
현재 계획상 국가기술 자격법 시행규칙 제13조(상시검정의 시행)에 따른 상시 시험 필기는 총 43회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실기는 24회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니 일정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필기, 실기 공부 방법
국가기술자격증 필기시험은 역시 반복입니다.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답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시험 방식은 문제은행 방식이기 때문에 반복할수록 점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필기시험 응시 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식 조리 기능사 실기 공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야 한다는 특성상 연습이 많이 필요한데요. 시험 유형이 바뀌기 전과 바뀐 후 보완사항에 집중해서 공부하면 됩니다.
가급적이면 합격자들의 완성 사진을 보고 최소한 그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야겠다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중요합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의 경우 31가지의 실기 메뉴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 중 시험에는 2가지의 메뉴가 랜덤으로 출제되는데요. 시험 응시 전 최소 한 번씩은 만들어 보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메뉴별 주어진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빔밥(50분), 콩나물밥(30분), 장국죽(30분), 완자탕(30분), 생선찌개(30분), 두부젓국찌개(20분),
제육구이(30분), 너비아니(25분), 더덕구이(30분), 생선양념구이(30분), 북어구이(20분), 섭산적(30분),
화양적(35분), 지짐누름적(35분), 풋고추전(25분), 표고전(20분), 생선전(25분), 육원전(20분),
두부조림(25분), 홍합초(20분), 겨자채(35분), 도라지생채(15분), 무생채(15분), 더덕생채(20분),
육회(20분), 미나리강회(35분), 탕평채(35분), 잡채(35분), 칠절판(40분), 오징어볶음(30분), 재료썰기(25분)
한식조리기능사는 물론, 중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에 대한 조리 기능사 역시 필기보다는 실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요. 위 4가지 조리 기능사들 모두 응시 전 충분한 준비를 하고 응시하기 바랍니다.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실기 응시 수수료
기능사 응시수수료는 필기 14500원, 실기 26900원입니다. 비싸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 시험에 바로 합격하지 않는 이상 응시비용이 지속적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필기와 실기 시험 응시 전 충분한 준비를 하고 응시하기 바랍니다.
시험과목과 검정방법
한식조리기능사의 경우 다른 자격증과 마찬가지로 필기와 실기로 나눠집니다.
필기의 경우 한식 재료 관리, 음식 조리 및 위생관리에 대한 문제인데요. 60문항의 문제로 4지 택일형 문제입니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으로 필기를 합격하면 실기 시험을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의 경우 작업형으로 진행되며 약 70분간 진행됩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지급된 재료를 이용해 과제를 제한시간 내에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실기 시험인데요.
평가내용으로 위생 상태나 안전관리, 조리기술, 작품의 완성도를 평가하게 됩니다.
한식조리 실무 과정으로 국/탕요리, 위생관리, 안전관리, 기초조리실무, 밥 조리, 죽 조리, 찌개 조리, 전/적 조리, 생채/회 조리, 구이 조리, 조림/초조리, 볶음 조리, 숙채 조리 등을 NCS 세분류 상 한식조리와 관련된 평가를 받게 됩니다.
여기서 NCS란 국가 직무능력표준으로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 국가가 산업부문별 또는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뜻합니다.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실기 합격률
한식조리기능사의 경우 연간 합격률을 보면 필기는 약 50%, 실기는 약 35% 정도의 합격률입니다. 필기의 경우 합격률이 50%가 넘어 과거 기출문제만 잘 정리하고 풀어도 쉽게 합격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2019년 필기 시험은 46.2%, 실기 시험은 33.6% 로 충분히 준비하고 응시하면 자격 취득이 그렇게 어렵지 않겠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의 경우 35% 정도로 낮지도 높지도 않은 합격률인데요. 평소에 실기 검정을 위해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리게 되겠네요.
한식조리기능사 취득 후 진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후 식품접객업과 집단 급식소 등 조리사로 근무하거나 운영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자격에 비해 업체 또는 지역 간의 이동이 잦은 편인데요.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고용과 임금에서 안정적인 편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리에 대한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면 상대적으로 더 고용과 임금에서의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잦은 이동으로 고용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말은 그만큼 채용활동도 활발하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임용 등 우대 현황이 있기 때문에 취득 시 여러 좋은 사항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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